생명은왜그럴까11 혈액형은 어떻게 결정될까?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ABO 혈액형의 비밀 혈액형은 어떻게 결정될까? 아이에게 혈액형을 알려주다 보면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엄마가 A형이고 아빠가 B형이면 나는 무슨 혈액형이야?"혈액형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엄마랑 아빠가 같은데 형제끼리 혈액형이 다를 수도 있어?우리가 흔히 말하는 A형, B형, AB형, O형은 단순히 피의 색깔이나 모양이 달라서 붙은 이름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적혈구 표면에 어떤 항원이 있는지, 그리고 혈장에 어떤 항체가 있는지에 따라 혈액형이 나뉘고, 이 특징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ABO 유전자와 관련이 있습니다.앞의 글에서 우리는 부모에게서 DNA와 유전정보를 물려받는다는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부모와 자녀는 왜 닮을까? DNA와 유전의 비밀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액형도 DNA와 관련이 있을까요? 네.. 2026. 10. 1. 부모와 자녀는 왜 닮을까? DNA와 유전의 비밀 부모와 자녀는 왜 닮을까? 아이와 가족사진을 함께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나는 왜 엄마를 닮기도 하고 아빠를 닮기도 할까?"눈, 얼굴 생김새, 머리카락의 특징처럼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닮은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형제자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는데 서로 똑같지는 않고, 어떤 부분은 비슷하고 어떤 부분은 전혀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우리는 부모에게서 무엇을 물려받는 걸까요?그 정보는 우리 몸 어디에 들어 있을까요?앞 글에서는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세포 안에는 핵이 있고, 핵에는 DNA가 들어 있으며, DNA에는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전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세포는 무엇일까? 우리 몸을 이루는 작은 생명의 세계이번엔 그.. 2026. 9. 29. 세포는 무엇일까? 우리 몸을 이루는 작은 생명의 세계 세포는 무엇일까? "엄마, 사람은 뭐로 만들어져?"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뼈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도 있고, 피부와 근육으로 되어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단계 더 작게 들여다보면 또 다른 답이 나옵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세포입니다.피부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근육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봤던 혈액 속 적혈구도 세포이고, 심장이 뛰게 하는 심장근육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그렇다면 아이에게 이렇게 다시 질문해 볼 수도 있겠죠. "그럼 세포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세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세포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세포는 아주 작아서 맨눈으로 볼 수 없지만, 그 작은 공간 안에서는 놀라울 만큼 많은 일이.. 2026. 9. 27. 우리 몸은 어떻게 몸속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까? 항상성의 원리 우리 몸은 어떻게 몸속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까? "더우면 땀이 나고, 추우면 몸이 떨리는 이유는 뭘까?""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이 줄어드는 이유는 뭘까?""밥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려오는 이유는 뭘까?"우리 몸에서는 하루에도 이런 변화가 계속 일어납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바깥 환경은 계속 달라지는데도 우리 몸속 환경은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조절되고 있다는 것입니다.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고, 추운 날에는 몸을 떨고, 물이 부족하면 소변의 양을 줄이는 것도 모두 몸속 환경을 일정한 범위 안에서 유지하기 위한 과정입니다.이처럼 우리 몸이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몸속 환경을 일정한 범위로 조절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항상성.. 2026. 9. 24. 소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 몸의 물과 노폐물을 조절하는 신장의 비밀 소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물을 마시면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봅니다.너무 당연하게 반복되는 일이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신기합니다.내가 마신 물은 몸속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소변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몸에 필요한 물은 남겨두고, 필요 없는 것은 어떻게 골라내는 걸까?지난 글에서는 물이 우리 몸에서 왜 중요한지, 그리고 물이 부족해지면 왜 갈증을 느끼는지 알아봤습니다.→ 물은 왜 자주 마셔야 할까? 우리 몸이 물을 필요로 하는 이유그렇다면 이번엔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몸에 들어온 물과 여러 물질은 어떻게 조절될까?" 이 일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 바로 **신장(kidney)**입니다.신장은 흔히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기관"이라고 .. 2026. 9. 21. 열은 왜 나는 걸까? 우리 몸의 체온 조절과 발열의 원리 열은 왜 나는 걸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체온계를 찾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평소엔 멀쩡하던 아이가 축 처져 있거나 얼굴이 빨개지면 먼저 이마를 만져봅니다. 뜨겁다 싶으면 체온계를 꺼내고 "열이 있나?" 하고 확인하게 됩니다.그런데 체온계 숫자가 올라가 있는 걸 보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우리 몸은 왜 열을 올리는 걸까?몸이 아프면 왜 갑자기 춥고 떨릴까? 분명 뜨거운데 왜 오한이 먼저 올까?열이 내릴 때는 왜 땀이 날까?지난 글에서는 감기가 왜 생기는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 뒤 면역반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살펴봤습니다.→ 감기는 왜 걸릴까?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생기는 일감염이 일어나면 어떤 사람은 열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열은 같은 게 아닙니다. 감.. 2026. 9. 16. 이전 1 2 다음